이재명 대통령은 멕시코 국빈방문을 계기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통상·공급망·첨단산업 중심의 실질 협력으로 넓히는 데 뜻을 모으셨습니다. 두 정상은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원유와 핵심자원 협의 채널을 새로 가동하기로 했으며, 광물·방산·문화·우주 분야를 포함한 17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16년 만의 멕시코 국빈방문으로, 양국은 투자보장협정 개정까지 마무리하며 경제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멕시코 측은 한국 기업의 플랜 멕시코 참여를 환영했고, 이 대통령은 11월 민관사절단의 멕시코 방문도 예고하며 후속 협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협력이 도약의 길로 들어섰다고 평가하셨고, 25일에는 비즈니스포럼과 K엑스포 행사 참석 등 경제·문화 외교 일정을 이어가실 예정입니다. 멕시코 방문을 통해 양국이 교착 상태에 있던 협력 과제를 풀어내고 산업·문화 전반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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