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에서 빠지지 않는 지방 쓰는 법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5일 보도된 관련 기사들은 지방의 기본 형식부터 부모와 조부모를 함께 모실 때의 배치, 한글 표기 가능 여부까지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지방은 보통 폭 6cm, 길이 22cm 정도의 한지에 붓으로 쓰며, 한자로는 아버지의 경우 현고학생부군신위, 어머니의 경우 현비유인○○씨신위 형식을 씁니다. 부모가 모두 돌아가셨다면 한 장에 함께 적되 바라보는 기준으로 아버지를 왼쪽, 어머니를 오른쪽에 두는 좌고우비 방식이 적용되며, 조부모와 증조부모도 같은 원칙에 따라 작성합니다.
기사들은 최근에는 한글로도 지방을 쓰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전통 형식은 여전히 한자를 기준으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부모와 조부모를 같은 장에 섞어 쓰지 않고, 윗대 조상일수록 왼쪽에 배치하는 점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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