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새 출발의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평가전에서 한국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 8분 오현규의 선제골로 깨졌습니다. 이어 후반 13분 손흥민이 절묘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41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모레노호는 전술적 유연성과 빠른 수정 능력을 보여주며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9~10월 A매치 4연전의 출발을 산뜻하게 열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결과에 만족하면서도 경기 직후 과도한 평가를 경계한 것으로 전해졌고,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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