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인천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의 노선을 민생·실용·확장으로 정리하며, 당이 중도와 보수까지 포용하는 더 큰 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정치 지형에서 일시적인 다수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구조적 다수로 나아가야 재집권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반제국주의 같은 기존 정치 구호만으로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며, 성장과 약자 문제를 함께 다루는 의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개혁 여당으로서 영점 이동을 하지 않으면 5년, 10년을 내다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당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당내에서는 김 대표가 강조한 실용 노선과 확장 전략을 두고 지지율 반등과 정권 재창출의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법개혁과 경찰개혁, 인사 논란 등 현안이 잇따르면서 김민석 체제의 민주당이 구체적인 성과로 노선을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