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올해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경제 및 에너지 협력에 무게가 실렸으며, 특히 '시베리아의 힘 2' 가스관 사업 진전이 주목받았다. 양국 정상은 에너지, 산업, 우주, 교통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세계 다극화 추진에도 목소리를 같이했다. 우크라이나 문제는 부수적으로만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지난 5월 베이징 회담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만났으며, 이는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