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21개월 만에 검찰 송치
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경찰 수사 약 21개월 만인 9월 3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경찰은 하이브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여 총 263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방 의장을 포함한 5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번 송치는 두 차례의 구속영장 기각과 경찰·검찰 간 혐의 적용 법리 해석 이견으로 수사가 지연되어 '늑장 수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사회적 법익 훼손으로, 검찰은 개인 법익 침해로 보는 등 법리 해석 차이가 존재하며, 검찰은 송치된 사건에 대해 보완 수사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시혁 측은 일관되게 소명해왔으며, 향후 절차에서 의혹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