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이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며,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확인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24일에는 제주시 한림읍과 애월읍, 조천읍 일대에서 실종자 또는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제주경찰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밭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고, 오전 9시 35분쯤에는 애월읍의 한 계곡 인근에서 또 다른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23일 오후에는 조천읍 신흥리 인근 해상에서도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발견됐으며, 22일에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60대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이어 시신이 발견되면서 제주 지역 실종 사건에 대한 수색과 대응 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해경은 각각 정확한 사망 경위와 신원 확인 작업을 이어가며 사건 전반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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