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를 처음으로 포함했습니다. 정상가 3800원인 불고기버거를 2500원에 판매하고, 아이스 드립 커피도 최대 58.3%까지 낮추는 등 할인 폭을 넓혀 소비자 공략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번 조치는 스낵·디저트·음료 중심이던 기존 구성에서 벗어나 버거류까지 할인 대상을 확대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간판 메뉴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외식 수요를 끌어올리려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업계에서는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할인 프로모션과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할인 확대가 단기 매출에는 도움이 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관리가 과제로 남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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