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당내 단합과 지도부 중심의 결속을 강조하셨습니다. 탄핵 이후 처음으로 친정을 찾은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소수 야당일수록 뭉쳐야 한다며 사실상 보수 진영의 재결집을 당부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개인 생각보다 국가가 먼저이고, 당내 작은 이해관계보다 국민의 삶이 먼저”라며 “정치적 유불리보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먼저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어려울 때일수록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야 한다”며 “신의와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이번 참석이 보수 진영에 상징적 메시지를 던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당 지도부 요청으로 14년 만에 연찬회에 나선 만큼,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대여 투쟁의 동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가 깔린 행보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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