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 선수가 현지시간 27일 LA 다저스전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5-5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선 김하성은 다저스 좌완 태너 스캇의 공을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고, 경기의 마지막 순간을 자신의 방망이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안타는 김하성이 84일 만에 기록한 안타이자, 시즌 6호 안타였습니다. 동시에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경기로 남게 됐으며, 침묵이 길어지던 타격감도 중요한 순간에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경기 뒤 현장에서는 동료들의 격한 축하가 이어졌고, 미국 현지에서도 김하성의 활약을 예상 밖의 영웅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김하성이 강팀 다저스를 상대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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