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투런홈런에 이어 만루홈런까지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카스트로는 5타수 3안타 2홈런 7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KIA는 16-11로 승리했습니다.
카스트로는 광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먼저 투런포를 쏘아 올린 뒤, 7회말 1사 만루에서 다시 방망이를 돌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날 만루포는 상대 투수가 이민석으로 바뀐 뒤 나온 장면으로, KIA가 승부를 사실상 굳히는 결정타가 됐습니다.
경기 뒤 카스트로는 실투를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고, 만루 상황에서는 점수를 더 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둘렀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카스트로의 폭발적인 장타력과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3위 경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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